20211026 잡담
앗차, 하는 순간 벌써 10월 26일이다.
7, 8월에 걸쳐 약 두 달 정도 프로젝트를 힘들게 하고 나니 뭔가 망가진 거 같다.
후유증이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내상이라고 해야 할지… 공부 해야지, 라면서도 손이 가질 않고 사실 지금도 뜨뜻 미지근하다.
사람마다 정해진 내구도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방전된 거 같고, 그래서 짜증난다. 뭔가 내구도 한계치 자체가 깎인 느낌
그럼에도, 운은 어쩔 수 없으니 제외하면 결국 실력만이 선택지를 늘려줄 수 있으니, 흥미 위주로 내키는대로 뭐라도 읽고 써야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공부를 기록해 나가야겠다.
지금이라도 비트코인이라도 해야 하나?
준비하지 않고 준비되지 않으면 선택지 자체가 없다는 걸 다시 상기하자.